[ 일본 맛집 / 삿포로 맛집 ] 돈까스 옥 (とんかつ屋方) - 야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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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옥 (とんかつ屋方)

주소 & 위치

 

수요일 - 일요일

오전 : 11:30 ~ 2:00

오후 : 5:30 ~ 8:00

( 월, 화요일 휴무 ) 

Parking. 가게 뒤 주차 공간 1대 가능

Tel. +81808627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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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산 돼지를 눈앞에서 갓 튀겨 낸

돈까스 전문점

 

 

 

 

삿포로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곳

이번 삿포로 일주일 여행에서는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음식 다 먹어보자!

계획하여

현지인 맛집 어플(tabelog)

타베로그에서 찾고

구글과 비교해서 찾아낸

현지인 찐 맛집.

돈카스 옥 (야카타)

 

삿포로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고

스스키노역에서는 도보로 25분 정도.

주변 구경도 할 겸 산책 겸 걸어 걸어 방문!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조금 서둘러 1시쯤 방문했는데

평일이라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어요!

 

 

 

 

돈까스 옥(야카타)의 내부는 

'ㄴ' 자 모양의 Bar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고

좌석 10개 정도 되는 곳이라

바쁜 시간대에 방문하시거나

주말에는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예약은 전화로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

 

사장님과 직원 딱 둘로만 구성된

작고 아담한 돈까스 옥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고

일본 현지인들만 방문을 많이 하는 거 같아

저희가 낯설더라구요.

근데

이 느낌 너무 좋은 거 알죠 - 

너무 유명하기만 한 시내 맛집 말고

삿포로 돈까스 찐 맛집을 찾아왔구나 하는!

정말 강추예요 -

 

 

 

 

일본은 가게 내부가 다 작고 아담해

이렇게 Bar 테이블 뒤에는 꼭 있는 옷걸이

후다닥 걸고

착석하자마자

 

 

 

 

비행의 노곤 좀 풀어줄 겸

생맥주 *.*

에비스 생맥주로 시켰고

작은 잔 / 큰 잔 있는데

점심부터

큰 잔이에요..ㅎㅎㅎㅎ

일본 맥주는 거품부터 맛있어 버리기 :)

 

 

 

 

돈까스 옥 (야카타) 메뉴

돈까스는 안심과 등심으로 나눠져 있고

사이즈 대/중/소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한국과 다른 점!

여기서 저도 주문할 때 좀 헤맸는데

밥과 된장국은 포함 안되어있고

Only 돈까스 가격이기 때문에

밥이랑 된장국은 따로 추가해야 된다는 점!

대략 하나에 1000원씩

더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돈까스 외에도 작은 안주요리도 세 가지 정도 있고

마실 것도 맥주 외에

하이볼, 와인, 사케, 소주, 등 

종류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시키면 좋을 거 같아요.

한국어 메뉴판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파파고 애용하기 :)

 

 

 

 

꺅

글 쓰는 지금도 너무 먹고 싶은.

저는 남편과 둘이 방문했기 때문에

사이좋게 등심하나, 안심하나

중간 사이즈로 주문했고

앞에서 직접 만들어 주시면서 

사장님께서 센스 있게 반반 섞는 거 물어보셔서

당연히 좋아요!!!

+ 거기에 밥과 된장국 추가했어요.

 

일본 느낌다운 식기와

정갈한 음식 준비에 반하고

음식에 더 더 반했어요.

돈까스는 안심, 등심

둘 다 꼭 먹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양배추도 정말 얇게 써셔서

맛있고 건강한 국수 먹는 기분.

 

 

 

 

맛집 블로거 아닌데

이런 곳은 공유해야 해!

하는 사심 듬뿍 담은 포스팅이었어요.

삿포로 여행 첫날부터

저희 부부에게

일본 여행의 기대감을 상승시켜 준 곳.

 

훗카이도 삿포로 여행 가는데

현지인 맛집 가고 싶고

돈까스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강추!!!